태풍이 지난후의 한강 자전거 도로 – 망원 야외수영장 앞


태풍이 지난간후  9월 12일 한강 북부 자전거 전용도로 불광천 끝단인

망원 수영장 부근에 망원과 상암동을 연결해주는 다리가 희미하게 윤곽만 보이고 이처럼 잠겨 있습니다.


불광천 자전거전용도로 쪽에서 보면 이렇게 길이 끊겨 있는 것이 보입니다.

어떤 사람은 바지를 걷어 올리고 자전거를 끌고 상암동 자전거 도로로 넘어가고

어떤 사람은 오른쪽의 언덕으로 자전거를 끌고 올라가서 건너기도 하지요


오른쪽 언덕에서 내려다 보니 좁은 길에 양쪽으로 자전거를 끌고 오가는 사람들로 위험 천만 합니다.

물이 있는 곳은 이쪽 방향에서 보기엔 별거 아니지만 높이 5-6m 정도 되어 보이는 낭떠러지랍니다

자출하는 분들은 물이 빠지고 도로가 어느정도 청소가 되기까지 안전 라이딩 하기시 바랍니다.